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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후세계

윈체스터 총과 미국의 원주민 귀신들


윈체스터 총과 미국의 원주민 귀신들






윌리암 윈체스터의 미망인 세라가
지은 거대한 가옥의 전경

1800년대말 미국 최대의 총기생산업체
윈체스터사의 사장 윌리암씨는 원인모를 병에 걸려
그의 부인 세라를 남기고 사망을 하였습니다.

사망하기 직전 자신의 부인에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중얼거렸으나, 말하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미신에 관심이 많던 
세라 윈체스터씨는 심령학자를 만나 
남편과 대화를 나눌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윌리암씨를 부르던 심령학자는 갑자기 그의 주문을 가로막는 
수천여명의 인디언 원주민들과 
말, 돼지, 닭 등의 농장 가축들의 혼령들이 분노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령학자는 영혼들이 매우 노하여 세라를 마구 꾸중하는 상황을 세라에게 상세히 전해주었고, 

영문을 몰라 겁에 질린 세라는 
'그들의 노여움을 어떻게 풀어줄 수 있는가'를 물었습니다.


새라 윈체스터씨의 생전 모습

심령학자는 

'그들이 모두 윈체스터 총을 맞고 죽었기 때문에
그들은 윈체스터 총기 회사의 사장인 당신 옆에
붙어서 당신이 죽을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당신이 죽기전 그들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주려면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주한 뒤 ,
모든 영혼들이 한꺼번에 머무를 수 있는
대궐같은 집을 지으라
'는 

말을 전했습니다.

1884년 캘리포니아의 산호세시로 이주한 세라는 8개의 방이 달린 집을 장만한 뒤,
자신의 남편이 남긴 수억불의 돈으로 수십여명의 목수를 고용하여 38년간 760여개의 방을 짓고, 600여개의 방을 부수며 산호세시에서 가장 큰 저택을 지었습니다.

현재 저택에 있는 160여개의 방들 중 일부는 인간이 사용할 수 없게 디자인 되어 있다고 하며,

수십여개의 대형계단을 가지고 있는 그 저택에는 
오늘날까지도 매일 밤마다 여러 사람들이 흐느끼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